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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트 아역배우들, ‘슈퍼스타K’ 유행어 패러디 잘하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6-24 14:44 KRD7
#슈퍼에이트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CJ E&M이 수입, 배급하는 <슈퍼 에이트>의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엘르 패닝, 조엘 코트니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아역 배우들이 국내 팬들에게 ‘슈퍼스타 K’를 패러디한 스페셜 한국어 인사말을 전해왔다.

1979년, 의문의 열차 충돌사건을 목격한 6명의 아이들이 우연히 자신들의 슈퍼 8mm 카메라 속에 담긴 그날의 진실을 포착하고,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슈퍼 에이트>. 스티븐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람스가 만나 탄생시킨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슈퍼 에이트>의 주역들이 한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바로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엘르 패닝, 조엘 코트니를 비롯한 아역들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와 함께 어설픈 한국어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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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로 하여금 얼굴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이들의 메시지는 국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 K’의 유행어를 패러디 한 것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슈퍼스타 K’ 심사위원들의 명대사인 “제 점수는요?”라는 멘트를 명감독답게 정확한 발음으로 전해 감탄을 자아내며, 이어 “<슈퍼 에이트> 백 점!”이라고 대답하는 <슈퍼 에이트>의 아역들은 또래 남자아이들과 같이 활기차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엘르 패닝이 수줍게 전한 “<슈퍼 에이트> 사랑해 주세요.”라는 마지막 인사는 <슈퍼 에이트>에서 보여준 성숙한 매력과는 또 다른 귀엽고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을 비롯한 <슈퍼 에이트>의 주역들이 보낸 이번 특별 메시지는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으며 <슈퍼 에이트> 흥행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슈퍼 에이트>는 상상도 하지 못한 ‘그것’의 진실을 포착한 6명의 아이들이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미스터리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 6월 16일 개봉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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