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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6일 서울제물포터널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 3자 사업 제안평가 결과 총사업비 4813억 원을 제안한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따라서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나들목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연장 7.53km의 서울제물포터널 사업을위한 협상을 서울시와 시작한다.
서울제물포터널 사업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에 40분 이상 소요되는 신월IC에서 여의도 구간이 최대 10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제물포터널을 통한 지하도로 건설과 함께 제물포길의 일반 도로와 일부 녹지 및 자전거 도로 등 지상부 도로의 개선을 위한 기본 계획도 올 하반기 안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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