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KT가 지난 6월 3일 지식경제부 산하 부산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지원센터의 공식 화물정보망 운영업체인 ‘화물넷’과 화물정보망 공동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화물넷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종합물류경영지원센터의 공식 화물정보망 운영업체로 지정돼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화 테스트베드를 전국에 걸쳐 구축해 왔다.
그리고 KT는 ‘화물넷’이 운영할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망에 스마트폰과 MDT네비게이션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화물차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특히 ‘화물넷’은 부산개별화물협회의 공식 화물정보망이기도 해 그 동안 주선업체 위주의 다단계거래 방식을 포함해오던 기존의 화물정보망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화주→주선→운송의 직거래형태의 화물정보망을 운영한다.
화물넷의 이계섭 대표는 “지식경제부 산하 부산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지원센터 및 KT와 협약를 맺고 부산개별화물협회가 함께 설립한 ‘화물넷’은 주선업체와 화물차주들이 더 나은 화물운송시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직거래 형태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계섭 대표는 “ 이를 위해 화물넷은 철저히 효율적인 화물정보망 운영과 주선과 화물차주간의 조율하는 역할에 국한하며 ‘화물넷’은 직접 운송물량 개발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화물넷에 참여하는 주선업체는 물량 개발에 그리고 화물차주는 운송이라는 고유업무에 국한 한다.”고 말했다.
한편, MDT네비게이션 장비와 스마트폰을 하나로 연동시켜 운송업무에 일대 혁신을 몰고올 ‘화물네’의 화물정보망의 공식 런칭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 영도의 부산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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