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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의 올바른 공부법 제안...‘십 대를 위한 공부사전’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12-20 19: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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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경일 교수가 제안하는 십 대를 위한 공부사전 표지 (권영찬닷컴)
▲김경일 교수가 제안하는 '십 대를 위한 공부사전' 표지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우리 사회의 십 대들에게 노력과 재능을 뛰어넘게 만드는 최고의 공부법으로 성적향상에 고민하는 십 대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도서가 새롭게 출간됐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집필한 ‘십 대를 위한 공부사전’은 소위 공신들의 공부법을 담아낸 책을 읽고 무작정 따라만 하려는 십 대들에게 죽어라 노력하지 않아도, 공부에 뛰어난 재능이 없어도, 나의 노력과 재능을 뛰어넘게 만드는 인지심리학을 기초로 한 최고의 공부법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운동선수 생활만 했던 십 대의 자신이 어떻게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는지를 소상히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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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지심리학을 통해 최고의 학습법을 찾았다는 그는 우리의 십 대들이 동기가 없거나 자신이 특정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하면 제 아무리 공신들의 공부법을 따라해도 그들 만큼의 효과를 얻긴 어려워 금세 포기해 버리는 경향을 보이기 일쑤라고 지적해주고 있다.

이 책은 하우 투(how to)만을 제시하고 강조하는 것이 아닌 인지심리학이라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그 행동을 왜 해야 하는지, 왜 그 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이유나 근거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 결정, 문제 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저서로는 ‘전문가를 위한 한국형 심리부검’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등이 있다.

tvn ‘어쩌다 어른’의 강연과 함께 KBS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경일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과 손잡고 강연활동도 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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