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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페인서 ‘올해의 차’ 수상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2-19 09: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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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차 코나 (현대차)
현대차 코나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유럽에서 각종 상들을 연이어 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에서 다양한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 같은 호평과 수상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코나가 지난 12일 2019년 올해의 차(Best Car of the Year 2019)에 선정됐다. 이 상은 스페인 유력 신문인 ABC가 지난 1973년부터 주관해 온 스페인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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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는 세아트 아로나, 다치아 더스터,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의 7개 모델을 제치고 올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로 뽑혔다.

현대차는 “코나가 합산점수 312점을 획득해 2위 푸조 508(264점), 32위 세아트 아로나(182점) 등 경쟁차량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은 아시아 브랜드로는 현대차가 유일하다. 현대차는 2008년 i30, 2011년 ix35, 2016년 투싼에 이어 총 4번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한편 지난 14일 세계최초로 양산모델에 적용한 현대차의 후석승객알림 시스템이 2018 오토베스트의 최고안전(SAFETY BEST) 부문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오토베스트 상은 유럽 31개국 31명의 유럽자동차기자단이 매년 선정하는 상으로 차량 수상이 아닌 기술(안전) 수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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