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0일 코스피(-1.06%)와 코스닥(-2.18%)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2.70%)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5개에 불과했고 하락주는 28개였다.
미국발 악재와 더불어 중국의 게임 규제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게임주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중국언론등이 공산당 선전부에 최근 온라인게임윤리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보도함에 따라 중국과 관련된 국내 게임사업이 차질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상승률이 높았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대비 1.84%(9000원) 상승해 49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룽투코리아(+1.63%) 플레이위드(+1.35%) 엔터메이트(+0.51%) 신스타임즈(+0.40%)가 상승했다.
반면 와이디온라인이 큰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전거래일대비 17.45%(370원) 하락해 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은 거래정지가 풀렸지만 52주 최저가(170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웹젠도 12.75%(2250원) 하락했으며 위메이드(-9.68%) 선데이토즈(-8.52%) 펄어비스(-7.58%) 조이시티(-7.20%) 등이 7%이상 하락했다. 이중 게임 대장주 중 하나인 펄어비스는 오늘 52주 최저가(17만16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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