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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광저우 국제 모터쇼서 중국형 신형 SUV 선봬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1-16 17: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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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셩다(胜达), 기아 더 뉴 KX5 첫 선

NSP통신-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 (현대차)
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005380)·기아차가 중국형 SUV 차량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 확대를 노린다.

현대차가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셩다'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를 반영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고급 SUV로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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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는 셩다에 세계 최초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의 지문 정보를 이용하는 지문인증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열쇠 없이도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문 인증 시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가 운전자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고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최첨단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기아차 더 뉴 KX5 (기아차)
기아차 더 뉴 KX5 (기아차)

기아차는 중국 전략형 SUV 더 뉴 KX5를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더 뉴 KX5는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차 주력 SUV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텐센트 QQ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더 뉴 KX5 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과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전용 소형 SUV 콘셉트카 SP도 이날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글로벌 시장 전용 소형 SUV 콘셉트카 SP는 기아차 SUV의 전통성을 이어가면서도 도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은 콘셉트로 기아차가 지향하고자 하는 SUV의 비전을 중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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