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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두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휴게소 음식개선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한국식품연구원과 휴게소 음식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함으로써 휴게소 음식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다양화를 위한 메뉴 컨설팅 및 개발 지원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 등을 위해 상호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매년 휴게소별 대표음식인 EX-FOOD를 선정해 발표하는 등 휴게소 음식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쌀, 김치 등 주요 식자재와 열린매장에 대한 품질관리 권고안을 마련하고 식기 고급화, 밥맛 개선 및 찬류 다양화 등 부가서비스 개선을 통해 향상된 음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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