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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기술자립 위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철도공단은 철도기술연구원과 개통 대비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해 오는 17일까지 철도용품 및 시스템의 이상적 성능검증을 위해 건설 중인 철도종합시험선로를 합동 점검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전용 시험선로가 완공되면 국제적 안전기준과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철도분야 기술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과 해외 철도 수출 확대 등 철도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국내 철도기술의 현장시험을 할 수 있는 전용 시험선로가 없어 철도열차 및 용품의 현장시험 실적부족으로 철도기술 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철도공단은 철도의 고속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98개 항목 447종의 시험이 가능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공사를 2014년 9월 착공해 올해 말까지 시설물 설치 완료 및 공종별 시험을 마치고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후 2019년 4월 개통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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