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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17일 여름철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면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날 생선을 주로 취급하는 서울시 25개 지역 120여 개소 횟집 및 일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서울시의 위생 점검은 17일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 업소 중 2011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2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 민․관 합동으로 25개반, 100명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영업자 등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영업자준수사항, 원산지표시 등 위생분야 전반이며, 수족관물의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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