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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홈쇼핑 (057050)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307억원으로 예상된다.

단순 증감률 기준 영업실적은 다소 부진하다. 그러나 전년동기 반영된 일회성 이익 약 30억원 가량을 감안한 증감률은 +8.0% YoY이다.

전분기(+9.5% YoY)에 이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취급고액은 4.2% YoY 증가한 9036억원으로 전망된다. 채널 별 취급고액 증감률은 TV +3.6%, 모바일 +9.4%, 인터넷(단독) +4.6% YoY으로 예상된다.

티커머스 채널의 취급고액은 39.1% YoY 증가가 전망된다. 순수 라이브 TV 채널 취급고액 증감률은 +0.1% YoY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체결된 수수료 인상 협상 결과로 올해 하반기 반영 송출 수수료는 상반기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간 수수료 인상률은 4%대 수준을 유지할 전망으로 기존 예상 대비 변화는 없겠다.

양호한 실적 흐름은 연중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취급고액은 3.7% YoY 증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TV와 모바일 채널의 취급고액은 3.1%, 13.4% 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모바일 채널 취급고액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962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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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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