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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15지진 피해를 입은 북구 흥해지역에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을 건립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흥해읍 초곡도시개발지구 내에 오는 12월까지 45억원을 투입해 1800㎡ 가량의 에어돔 형식의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을 설치한다. 
 해당 시설은 비상시에는 지진을 포함해 재해 대피시설로, 평상시에는 다목적 체육·복지 시설로 운영된다.
에어돔은 막재료를 이용해 내부에 공기압력을 채워 내부공기로 지지하는 구조물로 기둥, 부자재 등 낙하물이 없어 지진에 자유롭고, 셀프 하중분산 케이블시스템으로 최대 태풍(풍속 62m/s이상) 및 폭설(125kg/㎡)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항시 관계자는"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재난대피시설이 필요했다"며"이 시설은 평상시 다목적 체육·복지 시설로 활용이 가능해 지진피해 지역 주민의 마음 치유 및 삶의 질 개선을 통한 복지 증대에 기여 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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