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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친환경패키징업체 레코가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포장 완충재 ‘에어셀쿠션’이 택배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택배 및 홈쇼핑 운송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주고 받을 선물량이 많은 5월을 앞두고 벌써부터 택배 일정이 빡빡하다.

이들 업체는 분주한 만큼 배달시 자칫 물품 훼손으로 주문 고객들로부터 클레임이 많아질 것에 대한 고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은 근심은 포장 완충재의 대부분(약 80%)정도가 안전성이 미약한 에어캡(Aircap, 일명 뽁뽁이)이 차지하고 있어 세계 최초의 기술로 다중셀의 측면 밸브를 이용한 공기주입 방식으로 포장 제품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에어셀쿠션’이 이들 업체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김영수 레코 대표는 “에어셀쿠션은 독립적인 셀 구조로 인해 포장된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완충재만으로 모든 포장이 끝날 수 있도록 투명필름으로 이루어져 운송 중 제품파손 여부 확인은 물론 에어셀 외부에 각종 인쇄가 가능해 제품 및 기업의 마케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셀쿠션은 의료기기업체, 와인 등 주류업체, 컴퓨터·노트북·LED TV 등 전자업체, 반도체업체 등으로부터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셀쿠션은 또 패키징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바이팩’(www.buypack.kr)을 최근 오픈, 다양한 패키징 제품을 기업과 개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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