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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투 유어 하트,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명장면 베스트3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4-26 15:12 KRD7
#리슨투유어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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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리슨 투 유어 하트>가 두 연인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 명장면 베스트3를 전격 공개했다.

첫번째 명장면은 아리아나와 대니의 첫 만남 ‘사랑은 손짓을 타고’.

가난하지만 음악의 꿈을 갖고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대니는 우연히 손님으로 온 아리아나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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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네지만, 소식은 없고 대니는 낙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스토랑을 다시 찾은 아리아나는 대니에게 전화를 하지 못한 이유를 수첩에 적어서 보여준다. “귀가 안들려요.” 라는 글귀를 본 대니는 실망하기 보다는 엄마 친구분도 같은 경우가 있었다며 수화로 그녀의 마음을 풀어준다.

사랑하는데 있어 장애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대니는 운명처럼 다가온 아리아나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평범한 여인이 아닌 그녀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대니의 모습에 관객들은 감동을 받으며 대니와 아리아나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롭게 지켜볼만 하다.

두 번째 명장면은 그녀를 위한 마지막 콘서트.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 때문에 21살이 되도록 엄마의 보호 아래에서 자라온 아리아나가 가난한 웨이터 출신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자 엄마는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방학이 돼 아리아나를 집에 가두고 대니에게는 아리아나가 쓴 것처럼 긴 여행을 떠났으니 찾지 말아달라는 메일을 보낸다.

상심한 대니는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곡을 만들고,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콘서트를 열어 공연을 하게 된다.

대니는 아리아나의 친구 니콜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니콜은 아리아나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갈 계획을 세운다. 과연 그녀는 대니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밴드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은 대니의 곡은 큰 환호를 받는다.

세번째 명장면은 당신은 세상에 없지만 사랑을 통해 내 꿈을 찾은 것.

대니와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아리아나는 청각장애로 인해 음악을 포기했지만, 수술을 받아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하지만 엄마는 수술이 잘못되어 자칫 귀를 영영 잃을까 걱정되어 포기한다. 이에 아리아나는 자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상의도 하지 않고 포기했다는 것에 격분을 하게 된다.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 아리아나는 이식수술을 받게 되고 그녀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오랜 꿈이었던 음악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음악 소리를 들으며 행복해 하며 자신의 꿈에 도전한다.

이처럼 음악을 통해 꿈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리슨 투 유어 하트>는 올 봄, 사랑을 기다리고 꿈꾸는 모든 관객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두 청춘 남녀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로 오는 5월 4일 국내에 개봉된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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