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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4-26 13:43 KRD2
#철도공사 #서울시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1년 중앙행정·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이해 국무총리상도 수상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이해 지하철 운영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폭설시 역사 제설전담제 실시, 심야시간 여성고객 안심귀가 서비스,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적 시설점검, 기술자 중심 통합기술관제센터 구축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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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해 1월 4일 서울지역 기상관측사상 최대 폭설과 3월 10일 등 예기치 못한 출근길 폭설 시 전 직원을 역 출입구 제설작업에 투입하여 열차지연 예방은 물론 이용고객 미끄럼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크게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조회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설물유지보수시스템(ST&F)’을 도입해 안전관리의 혁신적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설비관제실에 전기, 설비, 신호, 통신, PSD, 터널관제 등 6개 기술분야 관제를 기술자 중심으로 통합 설치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의 신속대응과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보다 혁신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야 취약 시간대 지하철 여성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 전담반을 설치 운영해 지난해 한해동안 귀가도움 및 유실물 처리 등 8000여건의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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