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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이 2018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를 통해 공개했다.
29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넵튠의 2분기 매출액은 42억원, 영업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7% 하락했고 영업적자는 확대됐다.
넵튠측은 “매출 자체가 좀 빠졌고 거기에 채용 인력 증가로 인한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넵튠은 자회사 마그넷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지난 16일 출시한 ‘프렌즈타워’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1종을 더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넵튠의 주요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는 소셜카지노게임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다수 론칭 예정이다. 이중 ▲My Aqua Casino ▲Hit7 Casino ▲Jackpot Paradise Casino Slots ▲Epic Slots 등은 게임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4분기에는 일본에 모바일 RPG를 론칭 예정이고, 모바일 스포츠게임도 일본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외 연내 스팀 플랫폼 론칭 예정인 PC기반 RTS게임 ‘미니막스(MINImax)’를 준비 중에 있다. 해당 게임은 ‘걸리버여행기’에서 모티프를 따온 게임으로 소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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