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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4G 팬들, 11년간 기다렸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4-20 16:25 KRD7
#스크림4G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6월 초 개봉을 앞둔 <스크림4G>가 지난 15일 미국을 비롯한 해외국가에서 먼저 개봉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스크림’ 시리즈의 아이콘인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의 인기도 전 세계적으로 다시금 뜨거워져 화제다. 앞선 3편의 시리즈로 공포영화의 기준을 재정립한 공포의 제왕답게 11년간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영화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스크림4G>가 녹슬지 않은 특유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풍자는 물론 새로운 세기에 걸 맞는 업그레이드된 룰과 창의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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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재미!”, “여전히 영리하고 풍자적인 영화!”, “굉장히 만족스러운 금요일 밤을 선사했다!”, “살인 장면에서 조차 유머를 찾을 수 있는 영화!”, “기발함을 넘어서는 영리함까지!” 등의 평으로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2위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객들에게도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영화의 호평과 더불어 ‘스크림’ 시리즈의 아이콘이자 공포영화의 대표적인 캐릭터로서 자리 잡은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의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아 ‘스크림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고스트 페이스’ 가면은 ‘스크림’ 시리즈를 논하는데 빠질 수 없는 마스코트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영화만큼이나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개봉소식과 함께 ‘고스트 페이스’의 귀환은 관객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고스트 페이스’ 문신이나 가면을 쓰고 찍은 인증샷을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리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는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 전원이 ‘고스트 페이스’ 가면을 쓰고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면을 쓰고 만세를 부르고 살인마 흉내를 내며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은 ‘스크림’의 귀환을 축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뜨거운 호평과 환호를 받으며 컴백한 <스크림4G>는 작가가 돼 고향으로 돌아온 시드니와 새로운 룰을 가지고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엔터테인먼트 호러.

시리즈를 통해 공포영화의 제왕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각본가 케빈 윌리엄슨이 다시 손을 잡았다.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등 원년 멤버들과 함께 엠마 로버츠, 헤이든 파네티어, 루시 헤일 등 차세대 ‘스크림 퀸’을 노리는 할리우드 신성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피아노><엑스맨> 안나 파킨, <가십걸><히어로즈> 크리스틴 벨 등 1편의 드류 베리모어 못지 않는 까메오들 역시 등장한다. 2011년 첫 공포로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스크림4G>는 6월 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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