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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희·오진환 양천구의회 자유한국당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다수 형사고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23 14: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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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나상희 양천구의원(연단위에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있는 구의원)이 더불어민당 소속 양천구의원으로부터 얼굴에 주먹을 맞고있다. (나상희 구의원실)
나상희 양천구의원(연단위에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있는 구의원)이 더불어민당 소속 양천구의원으로부터 얼굴에 주먹을 맞고있다. (나상희 구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의회 나상희, 오진환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들이 22일 더불어 민주당 소속 양천구의원 다수를 폭행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나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개최된 양천구의회 본회의 중 민주당 소속 구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재경위원회의 정수를 더 늘리는 조례를 통과시키려 하자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차별적인 폭행이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현재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나상희 의원은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오진환 의원은 허리를 강하게 압박당해 늑골에 금이 가는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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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현재 8명이 정원인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의 정수를 더 늘리기위한 조례를 처리하기 위해 이를 반대하던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들과 양천구의회 의장 의석을 물리적으로 점유하던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구 의원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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