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의 한라건설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에는 16일 오후까지 약 1만75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견본주택의 1층부터 3층까지 평수별로 구성해 놓았다. 노약자와 임산부 등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은 것도 분양상담을 받기 위해 온 소비자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
한라건설의 한강신도시 Ac-12 블록에 위치한 한라비발디는 한강조망의 특권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겨우 줄을 서서 입장한 한 중년의 부부는 “중년이 되니깐 자연환경과 앞이 탁트인 전망있는 아파트를 원하게 된다”면서 “한라비발디는 한강조망권이 1순위라는 말을 듣고, 분양 상담을 받아 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또, 분양상담을 받은 노년부부는 “아이들이 노인네들을 한번이라도 찾아오려면 교통이 좋아야 하고, 무엇보다 녹지공원과 확트인 한강이 우리 노부부에겐 매력적이다”면서 “노년은 공원, 산, 교통, 편의시설이 잘 돼 있는 곳이 좋다”고 환하게 웃으며 설명했다.
특히 일산이 근무지라고 밝힌 신혼부부는 “향후 아이들을 위해서도 넓은 평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분양가도 낮고, 교통망이라든지 한강조망권, 공원, 교육열 등이 우수해 김포한강신도시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라비발디는 ‘산뜻한 이미지’가 좋아 선택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는 총 857세대의 단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05㎡형 513세대, 106㎡형 284세대, 126㎡형 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4월 18일, 청약 1순위 4월 19일, 2순위 4월 20일, 3순위 4월 2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7일, 계약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다.
분양문의 159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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