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세계적인 권위의 항공월간지인 미국의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 Air Transport World)로부터 2018년 세계 최고의 실적을 낸 항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8월 발간된 ATW의 2018년 세계 항공사 리포트(2018 World Airline Report)에서 전년 대비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낸 항공사(Best Airline Performer) 1위로 뽑힌 것.
대한항공은 2016년 약 5억 5000만 불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17년 오히려 약 8억5000만불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획기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대외적인 성과는 대한항공이 단순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토대로 세계적인 항공사로 평가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각축을 벌이며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오히려 대한항공은 다변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수익 극대화를 꾀했다는 것.
한편 대한항공의 질적 성장세는 올해 5월 1일부터 협력을 시작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로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