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병수 기자 =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농수축산용 냉동·냉장창고 관제 시스템 'iFAMS(IoT Frozen Air Management Syste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력 의존도가 높은 농수축산용 냉동·냉장창고의 효율을 향상시켜 전력을 절감하는 시스템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농수축산용 ‘iFAMS’는 냉동·냉장창고에서 사용 가능하며 공기 조화설비(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설비 최적화 및 효율 향상으로 연간 15%~25%의 전력을 절감한다.
‘iFAMS’를 활용하면 다양한 냉동쿨러에 센서를 적용해 온도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것에 따라 일부만 가동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전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냉동·냉장창고 설비 이상 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설비의 문제점을 빠르게 인식해 잘못된 환경제어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부패 혹은 동결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IoT 냉동·냉장창고 관리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과 설비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 관리비를 절감하고, 점검방법과 점검시간, 점검공수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정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군호 대표는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면서 냉동·냉장창고를 사용해야 하는 농수축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농수축산용 iFAMS는 여름철 냉방설비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어 전기료는 물론 설비의 관리 및 운영 효율성까지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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