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 대표, “소상공인·농민·노동자들 삶 개선 정치 개혁에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06 09:11 KRD7
#정동영 #민주평화당 #소상공인 #다당제 #선거제도
NSP통신-정동영 민주평화당 신임 당 대표 (정동영 의원실)
정동영 민주평화당 신임 당 대표 (정동영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신임 당 대표는 5일 오후 6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민주평회당 당 대포 수락연설에서 소상공인들 농민들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길은 정치 개혁에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소상공인들 농민들 노동들 삶을 개선할 길은 정치 개혁에 있다”며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서 다양한 국민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국회로 보낼 수 있는 다당제의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병완 원내대표와 손잡고 민주평화당 숫자는 작지만 자유한국당을 견인하고 민주평화당이 중심에 서서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하고, 그리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과 협력해서 5당 연대를 만들어서,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게 되면 소상공인 정당을 만들어서 국회를 진출할 수 있게 하고 농민들이 다른 정당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농민당을 만들서 국회에 들어오면 되고, 청년당, 여성당, 환경당이 들어오면 진정한 합의제인 다당 민주주의 되는 것을 민주평화당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G03-9894841702

또 정 대표는 “정대철 고문님을 당의 지주로 모시고 경륜 받들어서 박지원 의원과의 협력을 만들 것이다”며 “가장 협상력과 정치력이 뛰어난 박지원 의원의 경륜을 앞세울 것이고, 개혁성과 열정을 갖고 있는 천정배 의원과 굳건하게 손잡고 평화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대표는 “전라북도에는 조배숙, 유성엽, 김종회, 김광수, 정동영 의원이 있고 광주에 천정배, 장병완, 김경진, 최경환 의원이 있으며 전남에는 박지원, 황주홍, 윤영일, 정인화, 이용주 의원이 있다”며 “그리고 발목을 풀어주지 않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평화당의 정신을 구현하는 장정숙, 박주현, 이상돈 이렇게 17명이 똘똘 뭉쳐서 민주평화당을 존재감 있는 정당으로 만들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 대표는 “여의도에는 희망이 없다. 우리는 여의도를 벗어나야한다”며 “이제 고문님들과 지도부와 함께 10만 당원이 한 몸으로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