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기아차, 7월 23만 878대 판매…전년동월比 5.1%↑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01 19:03 KRD7
#기아차(000270) #7월 #판매실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7월 국내 4만 7000대, 해외 18만 387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 878대(도매 판매 기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했다.

NSP통신- (기아차)
(기아차)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9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4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고 RV 모델도 꾸준히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외에서 신형 K3와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니로 EV 등의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신형 K9 등 신모델 판매 호조와 더불어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4.4% 늘어났다.

7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는 161만 8113대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를 기록하는 등 누적 판매 증가폭을 꾸준히 늘려가며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G03-9894841702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외서 총 4만 194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서 프라이드(리오)가 2만 6086대, 쏘렌토가 2만 4837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