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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메트로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30일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협약을 맺고 국내외 저소득층 후원자와 일대일 결연을 추진한다.
서울메트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로부터 국내 결손가정, 독거노인 및 해외 몽골, 베트남 등의 후원자 160명을 추천받아 직원들과 일대일 혹은 일대 다수로 결연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직원들은 1000원에서 3만원까지 희망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며 공사는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을 추가하여 후원자들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후원자에게 전화하기 및 말벗되어드리기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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