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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의 e-FIBIRF PIEV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강영권, EDISON MOTORS)가 서울특별시의 전기버스 공급제작사로 선정됐다.

17일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오는 10월 첫 전기버스 시범운행을 앞두는 서울시 전기버스 공급제작사 우선협상자로 현대자동차와 중국 하이거와 함께 이달 중 최종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 관내에는 지난달 선정된 일반노선 시범운행 운영사업자인 서울승합, 도원교통 등 2개 업체의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관악구 서울대까지 운행하는 6514번 등 지선‧간선버스 4개 노선에 3개사의 전기버스 29대가 투입된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차후 일반노선 시범운행 기간에 배터리 용량, 충전시간 외에 시내 운행환경에서 실용성과 경제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버스 신모델 4종을 선보이며, 국내 버스시장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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