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3분기 철근 기준가격 톤당 15000원 인하된 71만원에 타결됐다. 2016년 1분기 이후 10분기 만의 첫 가격인하다.
하지만 유통가격의 경우 5월초를 바닥으로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되어 현재 66만원 수준을 유지, 기준가격과 유통가격의 차이 급격하게 축소됐다.
6월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시중재고가 16만5000톤까지 하락하는 등 품귀현상까지 발생한다.
7월 중순부터 예정된 제강사들의 하절기 대보수에 따른 생산차질과 철근 수입상들의 낮은 재고에도 불구 높아진 수입원가 영향으로 신규계약이 감소하면서 수입산 제품 감소 가능성이 예상된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철근 수급 지속 예상된다.
지난 11일 개최된 철근 제강사들의 담합 의혹 관련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과징금 부과 여부 확정되지 못한채 8월로 연기됐다.
공정위는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7개 철근 업체들에 대해 지난 6년간의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언론에 따르면 최대 1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가능성 제기된 바 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외 철강주들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따른 급락 이후 낙폭과대 심리 확대로 대부분 반등 성공했다”며 “비철금속 업체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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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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