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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웨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유통 시작, 경쟁력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3-02 18:28 KRD2
#제트웨이 #그래픽카드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제트웨이 비아이케이(지사장 윤경안)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유통,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입에 나섰다.

출시한 제품은 제트웨이 아이콘 지포스 GTX570 1.2GB(Jetway ICON GeForce GTX570 1.2GB)와 GTX560 Ti 1GB 등이다.

GTX570 1.2GB는 블랙 색상의 고급 PCB를 채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이 제품은 일반적인 GTX570 제품들보다 기판 길이가 약 4cm 더 짧아 본체 내부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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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링크(Dual-Link)를 지원하는 2개의 DVI 단자와 1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1개의 HDMI 단자로 보다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히트파이프가 내장된 대형 방열판과 저소음 팬을 장착해 정숙하고 안정적인 동작을 보여준다.

GTX560 Ti 1GB는 엔비디아의 P1040 순정 설계 보드와 순정 쿨러를 사용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제품.

두 제품 모두 최신의 다이렉트X 11 테셀레이션 성능과 진보된 모션 브루어(motion blur), 심도 등의 영화적 효과로 게임에 더욱 현실적인 영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엔비디아의 피직스X의 효과로 3D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다.

제트웨이 관계자는 “제트웨이(JETWAY)는 이번 제품뿐만 아니라 GTX460, GTS450 등 전 라인업의 제품을 ‘아이콘(ICON)’ 이라는 브랜드명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며 “모든 VGA 카드는 3년 보증 A/S(2년무상, 1년유상)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트웨이 그래픽카드 시장 진입과 관련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컴퓨터시장의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지사들도 경쟁적으로 제품 출시를 하고 있어 뒤늦게 시작한 제트웨이가 어떤 경쟁력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지 지켜볼 일이다”면서 “그래도 국내에서 제트웨이의 명성을 지켜온 제트웨이에서 출시한 제품이라서 한편으로는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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