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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는 3월 10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월드 인베이젼> 역시 인류가 지금껏 보지 못한 대재앙에 맞서는 인간들의 마지막 사투를 그려내 또 다른 흥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규모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자연 재해를 소재로 한 <투모로우>,<2012>부터 모든 것을 재로 만들어 버리는 정체불명의 괴물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우주전쟁>까지. 재난 영화는 자연 재해부터 외계 생명체의 지구 침공 등 인류에게 닥칠 수 있는 거대한 위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재난 영화가 대규모의 제작비와 CG작업을 통해 거대한 해일, 화산 폭발 등 각종 재난을 리얼하게 구현해내며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개개인이 아닌 전 인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대재앙을 다뤄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3월 10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월드 인베이젼> 역시 정체 불명의 적으로부터 전 세계가 무차별 공격을 받는 인류의 대재앙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정체 불명의 적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 붓는 공격에 전세계 모든 도시는 함락 당하고, 마지막 전투지 LA에서 최후 반격을 개시하며 벌이는 대규모 전면전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인류가 직면한 사상 최악의 대 위기를 예고한다.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최후의 반격은 살아 남기 위한 인류의 처절한 사투를 리얼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인간애를 자극한다.

거기에 1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어진 완벽한 영상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시각과 감성을 동시에 사로잡을 <월드 인베이젼>은 오는 3월 10일 전세계 동시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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