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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노사 공동 TFT’ 출범...9월말 인사제도 통합안 마련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5-03 08: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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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KEB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2일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진정한 One Bank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이진용(사진 왼쪽), 김정한(사진 오른쪽) 하나은행 공동노조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2일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진정한 One Bank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이진용(사진 왼쪽), 김정한(사진 오른쪽) 하나은행 공동노조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EB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2일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원 뱅크(One Bank)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 이를 위해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도 마무리했다.

이 날 출범한 TFT를 통해 올해 9월말까지 제도 통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과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확립으로 진정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ance) 실현 기반 마련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그간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이 통합해 출범하고 2017년 1월 통합 노조도 출범했으나 인사·급여·복지제도가 통합되지 않아 직원들의 출신은행에 따라 제도를 각각 달리 적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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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로 하나은행 노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노사 간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 하겠다”며 “향후 인사제도가 통합되면 통합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돼 명실상부한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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