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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실적호전·신약 개발·저평가 3박자 매력 보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27 07:51 KRD7
#유유제약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941년도에 설립된 유유제약 (000220)은 비타민 ‘유판씨’, ‘비나폴로’ 등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중소형 제약사이며 신약·개량신약·제네릭 의약품을 주고 공급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으로는 뇌혈관 및 치매증상 완화제인 ‘타나민’, 뇌졸중 관련 ‘유크리드’ 등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는 최근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비강세척제 ‘피지오머’ 등이 있다.

매출은 오리지널 품목의 기술 도입·생산 및 특허가 만료된 제네릭과 개량신약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제품 매출 68.5%와 오리지널 품목을 수입, 판매하는 상품 매출 31.5%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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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는 병·의원 및 약국 등을 통해 판매하는 직접거래 (36.7%)와 도매 거래처로부터 제품 주문을 받고 판매하는 도매거래 (37.9%), 기타 수탁 (16.9%)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실적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유유제약의 체크포인트는 4가지이다.

신약개발 모멘텀이다.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YY-201’은 현재 임상 3상 (식약처 승인, 2018년 3월)이 진행 중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YY-101’은 펩타이드 신약으로 임상 1상 (승인, 2018년 3월)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 파킨스병 치료제 ‘아질렉트’의 주 성분인 ‘라사길린메실산염’에 대한 생동성 시험승인 (4월 16일) 등 아질렉트의 국내 First 제네릭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매출 1위 품목인 치매증상 완화제 ‘타나민’, 2위 품목인 비강세척제 ‘피지오머’의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

임상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턴어라운드, 결산월 정상반영 (3월→ 12월) 등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약 개발은 대부분 개량 신약 및 제네릭으로 신약 개발가치 (성장성 및 수익성, 시장성 등)가 타 업체 대비 떨어질 수 있다”며 “그리고 유사 품목의 중복생산에 따른 마케팅 경쟁 심화로 차별화된 수익성 유지와 성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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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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