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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분기 KG이니시스 (035600)와 주요 연결자회사 KG모빌리언스의 잠정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KG이니시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75억원(YoY, +26.9%), 영업이익 106억원(YoY, +23.5%)을 기록했으며 KG모빌리언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53억원(YoY, +6.7%), 영업이익 86억원(YoY, +24.7%)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호실적의 근거는 간편결제 시장 확대로 KG이니시스의 거래규모가 확대된 점과 지난해 KG모빌리언스는 유상증자 및 ABS 발행 등을 통해 자본력을 확대한 점 등에 기인한다.

PG 및 모바일결제 시장에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상향되는 수치라고 보인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KG이니시스(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191억원(YoY, +34.4%), 영업이익 877억원(YoY, +60.4%)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적자사업부(택배) 정리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과 올해 하반기 KFC코리아의 손익분기점 돌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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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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