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세인트 클라우드, 베스트 관람포인트 공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1-18 14:46 KRD7
#세인트클라우드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남자가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7일간의 기적 같은 러브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는 <세인트 클라우드>만의 흥미진진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잭 에프론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유독 강조되며 그의 모든 매력이 펼쳐지는 장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씬은 드넓은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화면안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잭 에프론이 실제 요트선수 못지 않은 탁월한 실력으로 요트 조종을 펼칠 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영화 내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G03-9894841702

이렇듯 실제 요트 경기를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는 비쥬얼이 완성된 데에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숨은 노력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 장면을 위해 난생처음 요트 조종을 배우고 촬영내내 기술을 연마한 잭 에프론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실감케 한다.

개봉 전부터 잭 에프론의 첫 성인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세인트 클라우드>. 그의 로맨틱한 매력이 절정을 이룬 로맨스 장면은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 사이의 설레임과 풋풋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배우들의 호흡만으로도 생생하게 전달된다.

특히 ‘거품키스’, ‘공항키스’ 등 다양한 키스 장면의 종지부를 찍었다 할 수 있는 잭 에프론의 ‘목키스’ 장면은 전국 극장가에 ‘잭 앓이’ 열풍을 모을 정도. 또한, 자욱한 안개가 신비로움을 더하는 숲속, 사랑스럽고도 환상적인 베드씬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두근거리게한다.

이 달콤하고 환상적인 판타지 로맨스에 세계에 푹 빠진 관객들과 함께 원작 소설 또한 동시에 인기가 오르고 있다. 국내 개봉과 함께 발간된 소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감미로운 대사들과 신비로운 감성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할 듯.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바다위의 요트,돈독한 형제애와 로맨틱한 사랑 어느것 하나 눈을 뗄수 없었다."(dud***70*6) /"정말 아름다운 영화!! ^^ 잭의 연기가 더욱더 눈부시네요 ㅎㅎ"(tls**go*3) /"감동적이고 로맨스적인 영화.잭 연기 최고~!><"(pa**03*4) /"레알 로맨틱함~ 막 몸이 녹는기분 이었어요 ㅠㅠ 뜨거운사랑"(js**7*3) / 잭 에프론 매력이 듬뿍! 소설 나왔던데 찰리의 달콤한 대사들 복습하러 갑니다!(ka**9*) 등의 댓글로 영화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세인트 클라우드>에는 전설적인 펑크록 밴드의 곡부터 인디 뮤지션들의 곡까지 다양한 선율의 음악들이 삽입돼 영화에 대한 재미를 더해준다.

90년대 미국의 인기 펑크록 밴드 레이먼즈(Ramones)의 곡 ‘CALIFORNIA SUN’은 찰리-샘 클라우드 형제의 테마곡으로 사용돼 주요 장면의 분위기를 업 시켜준다.

그룹 레이먼즈(Ramones)는 1974년에 결성, 1996년에 해체된 그룹으로 미국보다는 오히려 영국에서 더욱 인기를 구가하며 이후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등 런던 펑크록 그룹의 선구자가 된 전설적인 팀이다.

그밖에 로맨스 장면을 아우르는 멋진 삽입곡 또한 눈길을 끈다. 인디 뮤지션 핑크 마운틴탑스(Pink Mountaintops)의 ‘WHILE WE WERE DREAMING’ 라는 러브테마는 매혹적인 선율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매혹적인 로맨스로 추운 겨울을 녹여주고 있는 영화<세인트 클라우드>의 개봉 2주차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