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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지옥철 9호선 문제 해결 약속…“숨 쉬는 9호선 만들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4-06 14:04 KRD7
#박영선 #지옥철 #9호선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NSP통신-박영선 의원과 지하철 9호선 노조관계자들과 간담회 모습 (박영선 선거캠프)
박영선 의원과 지하철 9호선 노조관계자들과 간담회 모습 (박영선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구로구을)이 출·퇴근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현재 지하철 9호선은 ▲수요예측 실패로 인한 차량공급 부족과 ▲추가 발주차량의 투입까지의 장기간 소요로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일일 평균 승차인원 약 60만으로 9호선과 비슷한 6호선과 비교 시 열차 편 량(6호선 8령, 9호선 4량)이 2배 차이가 나 열차 운행 간격 시간이 6~8분 간격이어서 현재 지하철 9호선은 악명 높은 지옥 철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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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박 의원은 “출퇴근 시 지옥철 악명의 9호선을 숨 쉬는 9호선을 만들겠다”며 약속하며 문제의 해결책으로 ▲단기적으로 과감하게 출ㆍ퇴근시간대 급행열차 운행시스템 개선 ▲6량화 사업 재진단 및 조속히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 투입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 ▲서울시민의 지하철 안전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9호선 실태 조사 추진 ▲9호선 2·3단계 서울교통공사 직접 운영 추진 등을 약속했다.

NSP통신-박영선 의원이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 탑승을 경험하고 있다. (박영선 캠프)
박영선 의원이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 탑승을 경험하고 있다. (박영선 캠프)

한편 박 의원은 지난 4월 4일 지옥철 9호선 체험에 이어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출·퇴근 지옥철 9호선에서 숨 쉬는 9호선을 위한 약속’기자회견을 개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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