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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2017년 영업이익 2517억원 기록…배틀그라운드·테라M의 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3-30 10:25 KRD7
#블루홀 #실적 #배틀그라운드 #테라M

회계기준 따라 총 매출 중 3234억원은 2017년 인식, 3431억원은 2018년 인식

NSP통신-블루홀 및 자회사 실적 포함 (블루홀)
블루홀 및 자회사 실적 포함 (블루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루홀(대표 김효섭)이 30일 자사 및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2017년 실적을 공개했다.

블루홀의 총 매출은 6665억원, 영업이익은 2517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발생한 매출액을 일정한 기간에 걸쳐 인식하는 회계기준에 따라 총 매출 중 3234억원은 2017년 인식, 3431억원은 2018년 매출로 인식된다.

매출은 3월 얼리억세스 출시 후 지난 한 해에만 전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가 성과를 크게 견인했고, 하반기에는 애플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인기 순위 1위,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테라M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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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김효섭 대표는 “2017년에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게임 역사에 기록될 만한 업적들을 남기며 전 세계에 자사의 뛰어난 개발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4월에 곧 출시될 테라 콘솔 버전은 물론 기대작 에어를 포함한 다수의 신작들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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