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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박종서 전북 군산시장 예비후보(민주 평화당)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수송동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당대표, 김종회 도당워원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지자 1500명이 참석해 박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박종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도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며 “자신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올곧고 섬기는 리더십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한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 공장 사태로 개항이후 최악의 경제위기에 봉착했다”며"30년 언론생활과 풍부한 정치 경험을 살려 반드시 군산 경제를 살려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공약으로 친환경 자동차 생산기지 조성,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운영,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중소상공인 지원방안 등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박종서 군산시장 예비 후보는 군산고, 건국대 법학과, 전북대 정보과학대학원(언론 홍보)을 졸업하고 서해방송 PD를 시작으로 조선일보·연합 통신기자·연합뉴스 전북취재부장·연합뉴스 전북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 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전북대 군산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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