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온라인 토너먼트 ‘배틀 오브 네이션즈(Battle of Nations)’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토너먼트는 글로벌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유럽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국가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주요 4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각 3명의 유저가 선수로 참가해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쳤으며 스페인 유저가 총 9개 경기 중 8승을 거둬 1위에, 단체로는 독일이 총 18경기를 이기며 최다 승리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은 토너먼트의 최총 우승자들에게 상품과 아마존 코인을 우승 상금으로 전달했다.
각 경기는 나라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트위치·유튜브 등 영상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는 현지 서머너즈 워 커뮤니티 유저 200여명이 오프라인에서 모여 참가한 자국 선수를 성원하는 응원전을 펼치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
컴투스 관계자는 “출시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 유럽 지역 인기를 반영해 이번 토너먼트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머너즈 워 세계 유저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를 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글로벌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 유럽 각 지역에서 고루 높은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특히 주요 국가인 프랑스와 독일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모두 게임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스위스·네덜란드·오스트리아·벨기에 등과 함께 게임 매출 순위TOP10을 지키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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