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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신곡 티저 공개에 서버다운 ‘관심증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12-30 20:20 KRD2
#인피니티 #BTD
NSP통신-<사진제공=룬컴>
<사진제공=룬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두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BTD(BEFORE THE DAWN)’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폭발적 관심으로 서버다운 사태를 빚었다.

30일 인피니티 공식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와 엠군닷컴 등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된‘BTD’ 티저영상은 폭풍클릭을 기록하며, 한때 공식사이트의 접속 중단을 가져왔다.

이번 인피니트의 신곡 ‘BTD’ 뮤비는 아이유의 ‘좋은날’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타카브라’의 뮤비를 만든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를 능가하는 영상미와 블록버스터급 액션이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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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하다”,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액션투혼, 엘과 우현의 열연에 소름 끼쳤다”, “뮤직비디오의 포스가 강렬하다”, “인피니트의 컴백이 기대된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티저 영상 중 인피니트 멤버들의 실제상황을 연상케 하는 난투극 장면에 대해 지나친 폭력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폭력이 미화된 느낌이다”,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이번 뮤비와 컴백을 위해 인피니트 전 멤버가 ‘불꽃투혼’을 발휘했다”며 “BTD 뮤비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풀 버전이 공개되면 폭력성 논란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엠씨더맥스(MCTHEMAX)와 발라드 곡 ‘마음으로…’를 선공개한 인피니트는 내년 1월 6일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뮤비 풀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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