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지난달 외환보유액 4276억 2000만달러...석 달 만 증가 전환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6-03-05 10:03 KRX3 R2
#외환보유액 #한국은행 #외평채 #국민연금 #스와프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와프,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0위 수준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76억 2000만달러로 전월말(4259억 1000만달러) 대비 17억 2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를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 영향에도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및 운용수익에 주로 기인해 증가한 것으로 설명했다. 즉, 외환보유액을 줄이는 조치에 따른 요인도 있었지만 새로 발행한 외평채와 투자 수익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G03-9894841702

앞서 정부는 지난달 달러화 표시 외평채 3년물(10억달러)과 5년물(20억달러)을 발행했다. 단일 발행 기준 2009년(30억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자산별로는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 3799억 6000만달러(88.9%) ▲예치금 224억 9000만달러(5.3%) ▲SDR 157억 7000만달러(3.7%) ▲금 47억 9000만달러(1.1%) ▲IMF 포지션 46억 1000만달러(1.1%)로 구성됐다.

지난 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0위 수준이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중국(3조 3991억달러), 2위 일본(1조 3948억달러), 3위 스위스(1조 1095억달러), 4위 러시아(8336억달러), 5위 인도(7115억달러), 6위 독일(6523억달러), 7위 대만(6045억달러), 8위 사우디아라비아(4758억달러), 9위 홍콩(4356억달러) 순이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