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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부의 화물정보망 활성화를 위해서는 화물정보망의 진입장벽인 가이드라인 공개적 제시가 우선순위라고 주장하는 화물정보망 운영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람과물류의 IT사업부 이사이며, 경기도 화물운송주선협회 화물정보망 팀장인 김각조 이사는, “ 화물정보망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청회를 통한 화물정보망의 인증기준 가이드라인 제시가 우선순위다 ”라고 말했다.

◆ 사람과물류란 ?

사람과물류는 1990년대부터 서울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중심의 운수사업자 7명이 뜻을 함께하여 2004년 11월 1일 내트럭로지스 라는 상호로 창업한 후 2008년 7월 15일 현재의 사람과물류로 상호 변경했다.

사람과물류는 2010년 현재 산하에 물류법인 3개와 년 간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물류 중견기업이다.

특히 2010년 6월 1일 경기도화물운송주선업협회와 MOU 체결로 PDA기반의 화물정보망을 경기도 주선협회 회원사에 무상 제공하면서 국내 운송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람과물류가 공급하는 화물정보망은 화물주선업자 위주의 UI(User Interface)를 바탕으로 컴퓨터와 친숙하지 못한 주선사업자들도 손쉽게 다룰 수 있게 구축됐으며 배차, 정산뿐 아니라 회계, 영업관리 등을 담고 있다.

◆ 사람과물류의 추구 이념

사람과물류는 “사람이 곧 재산이다”라는 말처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보다는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베푸는 기업이며 사람을 제의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사람과물류의 박성진 대표이사는 “사람, 창의,투명을 바탕으로 소통을 원한다.”고 말하며 “국가의 선진물류시스템 도입과 보조를 맞추어 화물운송시장에 체계화된 화물정보망을 보급하겠다.”고 밝히며 있다.

◆ 사람과 물류의 정책적 제안

사람과물류는 화물정보망 물류정책 세미나를 통해 화물정보망 활성화를 위해 모두 6가지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1, 화물정보망 인증기준 제시 전 공청회개최를 통해 화물정보망 운영업자들의 의견수렴.
2, 현실적인 시장상황을 고령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화물정보망 부문)
3, 화물정보망 선정에 따른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공정한 심사기준 설정
4, 화물정보망을 사용하는 화물차주들을 위한 통신비 및 단말기 구입비용 정부지원
5, 화물정보망을 이용하는 화주,운송/주선 업체 법인세 감면 및 정보망 이용료 무료화
6, 교통안전진흥공단을 활용한 C/S교육 무상지원

사람과 물류의 박성진 대표이사는 “ 당사의 화물정보망은 운수사업자들과 화물차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 사람과 물류가 인정받을 수 있는 물류 IT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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