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는 29일 개봉하는 <라스트 갓파더>가 네티즌이 선정한 연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전국에 ‘영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모조리 1위를 섭렵하며 최고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올 연말 가장 기대되는 작품’에서 먼저 1위를 차지하고,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12월 5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극장사이트 CGV ‘12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해 쟁쟁한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라스트 갓파더>의 인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설문조사 결과에도 확인할 수 있듯이 대한민국에 <라스트 갓파더>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수일간 개봉 예정 영화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라스트 갓파더>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 심형래 감독은 ‘영구 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출연하는 방송 모두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놀라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연말, 온 가족이 모여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유일한 영화라는 장점 덕분에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박스오피스에도 역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올 겨울 극장가 최고 화제작인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와 <황혼에서 새벽까지><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탭진의 합류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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