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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찬 신임 금감원 감사 내정자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금융감독원 신임 감사로 김우찬 변호사가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김 변호사를 신임 금융감독원 감사에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4항에 따라 금융위 의결, 금융위원장 제청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1960년생인 김 내정자는 울산 학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후배다. 1988년 사법고시 30회에 합격해 청주지검, 부산지검, 서울 서부지검 등에서 검사 생활을 했다. 1998년부터 대구지법, 서울고등법원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국민은행 사외이사(감사위원장)를 지냈다. 2016년 4월부터는 법무법인 동헌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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