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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11년 드림웍스의 첫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에는 신개념 슈퍼히어로 캐릭터 군단이 등장한다.

그 중 관심 받고 싶은 안티히어로 ‘메가마인드’와 그의 충직한 오른팔 피쉬봇 ‘미니온’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없었던 메가톤급 캐릭터 콤비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초스키니 몸매, 블루스킨헤드라는 파격적인 외모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메가마인드’와 어항 머리, 고릴라 로봇 몸체와 ‘메가마인드’ 못지 않은 명석함을 가진 ‘미니온’은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며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히어로 무비의 공식을 180도 뒤집는 신개념 슈퍼히어로무비 <메가마인드>의 주인공 ‘메가마인드’는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초스키니한 몸매, 거대한 블루스킨헤드 등 슈퍼히어로들과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내 온 오른팔 피쉬봇 ‘미니온’은 어항 머리와 고릴라 형태의 로봇 몸체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보스인 ‘메가마인드’ 못지 않은 독특한 개성을 선보인다.

이들의 과거 또한 외모만큼이나 독특하다. 외계 행성을 떠나 지구에 오게 되지만 흉악범들이 가득한 교도소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천재적인 지능을 범죄에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

그 후 ‘메가마인드’는 안티히어로로 성장해 공포의 대상이 되고, ‘미니온’은 그런 ‘메가마인드’를 충직하게 따르는 파트너 역할을 하며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펼쳐낸다.

지금까지의 슈퍼히어로들이 주로 초인적인 능력이나 막대한 재산을 가진 캐릭터였다는 점과 달리 ‘메가마인드’는 오직 천재적인 두뇌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주는 ‘미니온’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띈다.

뿐만 아니라 일생일대의 숙적인 ‘메트로맨’을 제거하고 난 후, 적수가 사라진 안티히어로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게 되는 ‘메가마인드’와 ‘미니온’의 스토리는 이전의 슈퍼히어로무비의 공식을 깬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스토리와 더불어 ‘메가마인드’와 ‘미니온’ 콤비는 드림웍스의 놀라운 3D 기술을 체감케 하며 이번 작품에서 가장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미니온’은 머리에 어항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빛과 물의 미세한 변화까지 어항 표면에 생생하게 표현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 ‘미니온’과 마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전해준다.

이렇듯 슈퍼히어로무비를 거침없이 비틀어 완성된 <메가마인드>의 주인공 ‘메가마인드’와 그의 든든한 오른팔 피쉬봇 ‘미니온’은 모든 슈퍼히어로의 편견을 깨는 독특한 외모와 엉뚱한 행동으로 관객들에게 허를 찌르는 웃음과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히어로 공식을 깨트린 신개념 슈퍼히어로무비 <메가마인드>는 ‘메가마인드’, ‘메트로맨’, ‘타잇탄’의 기상천외한 대결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그린 드림웍스의 새 작품으로 2011년 1월 13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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