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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동녕·김진수)가 자소 단위 검색과 인덱스 세분화 검색 등의 기능을 지닌 ‘총알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스24 총알검색은 한 마디로 검색어를 완전히 입력하기도 전에 검색 결과를 미리 보여주는 것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쉽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책 제목이 모두 생각나지 않더라도, 일부 단어만으로도 책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책 제목의 일부 단어, 저자명, 혹은 출판사만 기억해 검색 창에 입력해도 최근 인기 도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글이 최근 발표한 ‘순간검색’ 기능과 매우 유사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적용된 국내 최초 사례다.
예스24가 보유한 약 300만 개의 인덱스가 총알검색에 연결돼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100권 이하로 팔리는 롱테일 도서나 판매량이 많지 상품도 정보와 판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세 페이지로의 화면 이동 없이 곧바로 카트에 저장해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다. 도서뿐만 아니라 DVD, 음반, e북, e러닝 등의 상품 검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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