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김윤진, 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 대결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심장이 뛴다> 극중 함께 연기한 에서 아역배우 ‘박하영’과의 사진 한 장으로 원빈에 이어 새로운 ‘딸바보’에 등극해 화제다.
김윤진과 박해일, ‘미친 연기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두 배우의 연기대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심장이 뛴다>의 박해일이 새롭게 ‘딸바보’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딸바보’란 아역배우를 챙기는 남자배우들에게 쓰이는 말로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잇는 신조어다. 이에 박해일 역시 극중 김윤진의 딸로 나오는 예은(박하영)과 박해일의 숨막히는 아이컨택 스틸이 공개되면서 ‘딸바보’ 반열에 오른 것.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황정음의 아역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박하영은 <심장이 뛴다> 촬영 당시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영화 촬영 후반부 박해일과 함께 하는 씬이 많았던 박하영은 ‘현장에서 해일 아저씨가 진짜 아빠처럼 장난도 치고 예뻐해 주셨다’ 라며 박해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박해일 역시 ‘극중 하영이가 어려운 연기를 해야 하는 캐릭터인데도 너무 잘하고 현장에서 항상 밝고 귀여워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라고 고백했다.
실제 같은 ‘박’씨 성을 가진 박해일과 박하영은 실제 부녀 지간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서로를 각별히 챙겨줬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숨막히는 아이컨택 스틸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새론에 이어 이번에는 박하영까지 질투해야 하는 거냐’, ‘하영이에 빙의 되고 싶다’등 부러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 국가 대표급 연기파 배우 김윤진과 박해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장이 뛴다>는 2011년 1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