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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내친구의소원 공통점은 죽기전에 ‘그거’ 꼭 하고 싶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2-09 14:19 KRD7
#내친구소원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시한부 친구에게 여친 구해주기’라는 눈물겨운 우정을 다룬 영화 <내 친구의 소원>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두 노인의 마지막을 그린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 죽음을 앞둔 이들의 마지막 소원을 유쾌하게 담아낸 닮은꼴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1월 6일에 개봉하는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은 많은 청소년 관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인이라고는 믿기질 않을 만큼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영국의 두 청춘 배우가 돋보이는 <내 친구의 소원>은 갑자기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단짝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구해주는 눈물겨운 우정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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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소년 로비는 절친 지기가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동급생에게 뺨을 맞고 돈을 갈취 당해도 꿋꿋하게 ‘여자친구 구하기’에 최선을 다한다.

사랑스런 캐릭터와 신선한 소재로 제 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에도 출품돼 많은 주목을 받은 <내 친구의 소원>은 먼저 본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두 소년의 우정과 호기심을 다룬 영화는 2008년 영화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의 감동을 2011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모건 프리먼과 잭 니컬슨이 주연한 영화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은 죽음을 눈앞에 둔 두 노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우연히 한 병실에 입원하게 된 재벌 에드워드와 정비공 카터는 대학 시절 철학 교수가 알려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한다.

‘스카이 다이빙’, ‘영구 문신 새기기’, ‘최고 미녀와 키스하기’, ‘장엄한 광경 보기’ 등 꼭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목록으로 작성한 그들은 병원을 탈출하고 자신들의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이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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