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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한진(002320) 은 오는 5일부터 설 명절 특수기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한진은 명절을 2주가량 앞둔 5일부터 명절 이후 19일까지 설 특수기 비상운영을 시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차량 확보 및 분류 인력 충원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급증하는 물량 증가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진은 5일부터 물량(일 최대 약 160만 박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수송차량 추가 운영은 물론 고객 배송에 앞서 터미널 간 상품을 이동하는 간선차량에 대한 정시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필요시 본사 직원도 택배현장에 투입돼 분류작업, 집·배송, 운송장 등록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진은 지난 1월부터 집·배송 불안정 지역에 대한 인프라 사전 점검 및 안정화 조치에 집중해왔으며 권역 간 간선운영 시뮬레이션 및 노선 확충 등 특수기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고 특히 이번 설 특수기에 한진의 차별화 서비스인 퀵 택배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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