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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25일 오후 4시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4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모두 사망했다.
외주업체 직원인 이들 근로자들은 제철소 내 산소공장에서 필러설비 충전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질소를 흡입하면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제철소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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