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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올스웰은 글로벌 2위권인 중국 최대 국영철강업체 바오산강철과 대기환경오염 방지설비를 한국 환경개선업체로는 최초 공급하는 계약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23일 올스웰 측에 따르면 이번 바오산강철과의 설비 공급계약은 지난해 7월 세계적인 기업들을 뒤로 하고 올스웰의 시스템이 단독으로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에 성사됐다.
올스웰은 중국의 국영기업 계약과정에 따라 부패방지 협약에 날인을 한 상태로 약 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6월에는 중국 바오산강철의 상해 5냉연공장(1730라인)에 첫 환경개선 시스템 설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스웰이 바오산강철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미세먼지, 악취, VOC등의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비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중국 국영기업의 경우 일반적인 수의계약 때는 선정에서 계약서 사인까지 1년 반의 기간이 넘게 걸리는게 통상적인데 반해 올스웰은 최종 계약까지 이례적으로 6개월 만에 성사된 것은 현지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중국의 바오산강철과의 중국 수출계약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미세먼지 정화장치와 관련해 중국내에서 주요 특허 3개를 출원, 완료했으며, 중국내에서의 ‘자체 특허 기술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절차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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