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무술년 설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상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해 대목 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설날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선물용 농수축산물 상한액이 인상되면서 10만원을 웃도는 선물 세트의 구성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전통적 인기품목인 축산식품 10~20%, 수산물품 15~20%, 청과 10~20%, 와인 40~50%, 건강식품 20~50%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올해 30개 품목에서 올해 57개 품목으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대표 상품은 ‘한우 보신세트’가 9만8천원, ‘영동곶감 2호세트’가 7만원, ‘천년다랑 굴비마을세트’가 10만원 등이다.
또 ‘설 선물상담 TF팀’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선물상담TF팀은 공단·기업체·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식품세트 등 선물 상담 및 상품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및 상인점은 설 명절 선물상담팀을 본격 가동해 대구는 물론 인근 구미나 경산, 성주 등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특판활동에 뛰어드는 등 본격적인 명절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설 선물상담팀’은 전국의 롯데백화점에서 매년 명절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품목 자료를 기초로 뛰어난 선물상품 구성력과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자사상품권을 바탕으로 기업체 단체 선물 상담을 하고 있다.
설 명절 전날까지 활동하게 되는 롯데백화점의 선물상담팀은 상품권이나 현물 구입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의 문의를 접수한 후 구역별 전담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설 명절 상품 전반에 관한 상담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대구지역 법인기업 상품권 및 선물상품 관련 대량구매시 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전 점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 패키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품권 패키지 1천만원, 3천만원 등 두가지가 있으며 롯데 상품권을 1천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0.5~2.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들의 구입 편의 증진 차원에서 하루 3천만원 한도 내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점, 상인점으로 문의할 수 있다.
특히 롯데상품권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현장 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물세트 또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상담팀을 통해 구매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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