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에스지이, 아스콘업계 선두주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7 11:29 KRD7
#에스지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지이 (255220)는 아스콘 전문기업으로 레미콘 사업에도 진출했다. 아스콘(ASCON)은 Asphalt 와 Concrete 의 합성어로 도로포장에 사용된다.

매출비중은 아스콘 47%, 레미콘 53%이다.

아스콘 사업은 최대 수요처인 서울·경인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경인 지역의 시장비중(2016 년 기준)은 24.1%에 달하는데 이 지역에서 1 위 사업자이다.

G03-9894841702

에스지이를 비롯해 자회사인 경인 아스콘, 서경 아스콘 등 총 생산능력은 227 만톤이다.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순환골재 사용 비중 확대, 재생첨가제 의무 사용 등 아스콘업계의 환경변화가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일반 가열아스콘 제조 중심의 시장이 폐아스콘과 슬래그를 재활용한 순환아스콘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순환아스콘 설비를 갖춘 사업장은 30%미만에 불과해 이미 설비를 갖춘 에스지이와 같은 대형사업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예상된다. 석산개발에서 폐아스콘, 슬래그를 활용한 순환아스콘의 생산확대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핵심 원재료인 골재의 자체조달을 위해 경기 북부(석산+골재), 영종도(골재)투자를 단행 및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재의 자체조달비율을 30%이상 끌어올릴 것이다. 또한 순환골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생첨가제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석산개발을 통한 골재의 자체 조달부터 순환 및 슬래그 골재 재활용이라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된다면 경쟁사대비 최소 7%이상의 원가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매출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3 년 설립된 경인·서부·서경아스콘, 2014 년 설립된 영종아스콘, 2015 년 인천 레미콘 사업장, 2016 년에는 김포 레미콘 사업장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2012 년 212 억원에 머물렀던 외형이 2016 년에는 936억원까지 급성장했다.

이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는 영종아스콘 물량 증가와 레미콘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230 억원, 영업이익은 140 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